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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5기 사내벤처 '폐모듈 재자원화 태양광 발전사업' 출범

한국남부발전은 2일 부산 남구 본사에서 제5기 사내벤처 출범과 함께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5기 사내벤처 사업은 태양광 모듈의 잔여 내구연한을 활용한 '폐모듈 재자원화 태양광 발전'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0월 사내벤처 활성화를 위한 전 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으로 창업 전문가 컨설팅, 과제선정 실무

손차민기자2025.04.02 16:58:14
美, 韓 에폭시 레진 보조금율 대폭 축소…업계 부담 덜었다

미국이 건설 시공 등 마감에 주로 쓰이는 한국산 에폭시 레진에 대한 덤핑마진 및 보조금율을 대폭 축소하면서 업계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한국산 에폭시 레진 반덤핑·상계관세 조사에 대한 덤핑마진 및 보조금율 최종판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예비판정 당시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에 대

여동준기자2025.04.02 16:31:28
영·유아 식품 업체 아이배냇, 영업손실 2억원…5년 연속 적자

영·유아 전문 식품기업 아이배냇이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아이배넷은 지난해 매출액 345억원, 영업손실 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367억원) 대비 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2023년(22억원)에 이어 지난해도 적자를 이어갔다. 아이배냇은 2020년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한 이후 5

김민성기자2025.04.02 16:29:49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中 CSOT 매각 마무리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LCD(액정표시장치) 공장 매각이 마무리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최대 가전업체 TCL은 전날 뉴스룸을 통해 광저우 8.5세대 LCD 라인이 디스플레이 자회사 CSOT(차이나스타)로 공식 이전됐다고 발표했다. 양측이 지난해 9월 체결한 매매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이다. CSOT는 이 공장의 명칭을 'T11'로

이인준기자2025.04.02 16:20:36
한농대-농협, 청년 농업인 양성 위해 손 맞잡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 농협중앙회가 청년 농업인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한농대는 2일 전북 전주시 본교에서 이주명 한농대 총장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육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양성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한농대

박광온기자2025.04.02 16:00:00
美 관세 발표 임박…산업부, '관세대응 맞춤형 바우처' 모집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정부가 미 관세조치로 피해가 우려되는 우리 수출 기업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관세 대응 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국내 또는 중국·캐나다·멕시코 생산거점으로부터 미국 직수출 기업 등을

여동준기자2025.04.02 15:58:13
코트라, 첨단인재 유치 위한 'K-테크 패스 설명회' 개최

코트라는 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K-테크 패스(K-Tech Pass)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테크 패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석 엔지니어급 이상의 해외 우수 인재의 입국과 정착을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기본안이 마련됐으며,

유희석기자2025.04.02 15:56:35
최진식 중견련 회장 "고비용에 특허 포기…지원 늘려야"

국가의 미래에 대한 투자 차원에서 보다 많은 기업이 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현행 누진적 특허 연차료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을 낮추고, 정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중견기업계 의견이 나왔다.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 회장은 2일 특허청과 진행한 '중견기업 지식재산 기반 경영 강화 업무협약 체결식 및 정책 간담회'에서

류난영기자2025.04.02 15:53:36
중부발전, 청렴문화 확산 앞장선다…'청렴코디' 발대식

한국중부발전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년도 KOMIPO 청렴코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을 이끄는 청렴코디의 공식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본사 및 8개 사업소 총 57명으로 구성된 청렴코디는 회사 내 청렴활동 메신저로서,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 실천과

손차민기자2025.04.02 15:35:31
aT, 공공기관 최초 2년 연속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ESG 경영' 공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브랜드 인지도, 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평가해 산출한 '국가브랜드 경

임하은기자2025.04.02 15:25:22
서부발전, 본사 이전 10주년 지역 상생 '텐-텐 프로젝트' 추진

한국서부발전이 본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지역민과 화합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2일 충남 태안군 본사에서 열린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텐(10주년)-텐(10개 프로그램)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함께한 10년, 더 가까이, 더 가치!' 표어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을 포함한 경

손차민기자2025.04.02 15:04:43
최태원 "최근엔 산불, 얼마 전엔 수해…환경 돌봐야"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엔 산불이지만 얼마 전에는 수해가 나고 너무 덥고 너무 춥기도 하고 눈도 많이 오고 여러 가지 변화들이 많이 일어난다"며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최 회장은 2일 오후 대전 진잠초등학교에서 대한상의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주관한 '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

이현주기자2025.04.02 15:02:46
이재명 만난 소공연 회장…"추경 편성해 민생 살려달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가 경기 침체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폐업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정치권에 최저임금 개편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을 건의했다. 송치영 회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소재 소공연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생경제 현장간담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만나 소상공인 위기에 대한 정치권의 대책을 촉구했다. 송 회장은 "자영업자 수

류난영기자2025.04.02 14:43:59
아영FBC 수입 美'본테라' 와인, 블라인드 테스트서 1위 차지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미국의 대표 유기농 와인 '본테라(Bonterra)' 와이너리의 와인 시리즈가 최근 국내서 열린 와인 품평회(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 본테라는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멘도치노 카운티에서 시작된 최초의 유기농 와이너리다. '좋은 땅에서 좋은 와인이 나온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펫저 가문이 설

김민성기자2025.04.02 14:37:38
역대급 폭염 예보…삼성·LG, 에어컨 생산 벌써 '풀가동'(종합)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역대급 폭염 예보에 대응해 봄철부터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고객 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년 대비 열흘 먼저 생산라인 풀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정부 합동으로 발간한 '2024년 이상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1973년 이후 가장 더웠으며 9월까지 폭염, 열대야가

이인준기자2025.04.02 14:34:04
무협, 한국형 수출 동맹 구축…세계시장 문 두드린다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5 전문무역상사 대중소 동반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BGF리테일, GS리테일,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NH농협무역, H마트 등 6개 대기업 전문무역상사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수출지원

유희석기자2025.04.02 14:33:01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 분리 "전문성 강화·운영 효율화"

롯데웰푸드가 지난해 말 푸드사업부를 분리하고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제과·빙과와 푸드 사업을 분리하고 각 사업의 전문성을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말 푸드사업부를 별도로 분리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웰푸드사업부에선 건·빙과 사업 등 사업을 다루며, 푸드사업부는 육가공제품 등 푸드사업을 전

김민성기자2025.04.02 14:31:08
대만-美 파운드리 합병설…업계 '지각 변동' 가능성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파상 공세에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계 내 지각 변동 가능성이 감지된다. 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파운드리 업계 4위인 대만 UMC가 5위 미국 글로벌파운드리스(GF)가 합병을 검토 중이다. UMC는 1980년 설립된 대만 최초의 반도체 생산기업으로, 대만과 중국, 일본 등에서 디스플레이

이인준기자2025.04.02 13:48:45
복잡한 공익법인 신고, 국세청 홈택스 통합 화면에서 한번에

국세청은 2024년 12월말 결산 공익법인이 4월 30일까지 결산서류 공시 등 각종 신고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12월말 결산 공익법인은 결산서류 등을 홈택스에 공시하고 출연재산 보고서, 의무이행여부 보고서 등을 관할세무서에 서면 또는 홈택스로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출연재산 매각대금 및 운용소득 사용명세서의 지출 내역

안호균기자2025.04.02 12:00:00
중소기업 10곳 중 6곳 "알리·테무 관련 대응 전략 없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쉬인 등의 중국 이커머스의 국내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아무런 대응 전략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이커머스 진출 확대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입점 업체 대상 품질 인증과 검사,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류난영기자2025.04.0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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