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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다시 뛴다
메모리 영업이익 7조 추산…"오를 일만 남았다"[삼성, 다시 뛴다①]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3분기 확정 실적으로 매출 79조1000억원, 영업이익 9조1800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특히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메모리 사업의 경우 AI 및 서버용 수요에 적극 대응해 ▲HBM(고대역폭메모리) ▲DDR5(더블
"역대 최대 분기 매출"…연매출도 '사상 최대' 유력[삼성, 다시 뛴다②]
삼성전자가 올 3분기(7~9월) 확정 실적 발표를 통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반도체(DS) 부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의 수요가 견조하고,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며 역대급 매출을 달성한 것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단순히 분기 매출 뿐 아니라 올해 연간 매출에서도 300조
R&D 금액 역대 최대…"미래 준비 흔들림 없다"[삼성, 다시 뛴다③]
삼성전자가 31일 연결 기준 매출 79조1000억원의 3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을 기대할 만하고, 연 실적도 예상 밖으로 선전할 수 있다는 기대가 들린다. 삼성전자가 이날 발표한 실적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어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기존 분기 최대 매출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2년 1분기에 올린 7
적자 커지는 파운드리…"AI·HPC로 승부"[삼성, 다시 뛴다④]
삼성전자의 '아픈 손가락'으로 불리는 파운드리 사업이 적자 폭을 키우고 있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회복세가 더딘 모바일, PC 등 전통적인 반도체 수요 산업의 부진이 심감하기 때문이다. 당분간 파운드리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아 수익성이 높은 2나노미터(㎚·10억분의 1m) 등 선단 공정에서 일감 확대가 절실하다
메모리 관건은 'HBM4'…"빅테크 주문 따낸다"[삼성, 다시 뛴다⑤]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HBM 시장을 이끌 HBM4의 역할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HBM3E'의 엔비디아 퀄테스트(품질검증) 통과는 하지 못했지만 궁긍적으로 차세대 반도체로 꼽히는 HBM4 시장에선 호락호락 밀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첫 선을 보일 6세대 제품 'HB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