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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우크라 난민 시설서 집단 식중독

등록 2022.11.28 1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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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 입원 후 퇴원·호전

환자에 노로바이러스 검출

[바르샤바=AP/뉴시스] 지난 4월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폴란드 바르샤바 중앙 기자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2.11.28.

[바르샤바=AP/뉴시스] 지난 4월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폴란드 바르샤바 중앙 기자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2.11.28.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폴란드의 우크라이나 난민 시설에서 식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란드 공영 라디오 방송 '오폴레'(Opole)에 따르면 지난 25일 폴란드 한 마을의 우크라이나 난민 임시 수용소에서 집단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어린이를 포함해 14명이 입원했다.

그러나 이 중 일부가 먼저 퇴원했고 26일 기준 7명이 병원에 남아 있었지만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오폴레는 전했다.

의료진은 인터뷰에서 환자 중 1명에게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검사 결과 식중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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