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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내달 2일부터 '대면 운영' 재개

등록 2022.04.27 16:14:47수정 2022.04.27 17: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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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교실, 낮시간 돌봄 제공 등 정상화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치매안심센터 1층 가족카페. (사진=종로구 제공) 2021.01.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치매안심센터 1층 가족카페. (사진=종로구 제공) 2021.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다음달 2일부터 대면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등 정상 운영된다. 코로나19 유행 감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조치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의 치매안심센터는 다음 달부터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상담, 검진, 일대일 사례 관리, 조호물품 제공 등 대면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그간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020년 5월부터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중단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치매 환자 등은 앞으로 센터를 방문해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참여, 쉼터를 통한 낮 시간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가족들도 치매안심센터 내 가족 카페를 이용하거나 자조 모임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 상황에 따라 원격의료·돌봄, 배송서비스 등 비대면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할 수 있다. 센터 내 서비스 제공·이용 시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혜영 복지부 치매정책과장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치매 어르신과 가족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지자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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