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듀스 이현도 "4집 준비 중…故 김성재 목소리 담는다"

[서울=뉴시스] 이현도와 H20. (사진=각 소속사 제공) 2023.12.05.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힙합 듀오 '듀스'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이현도가 록밴드 'H2O'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5일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NEW X)'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이현도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현도는 "듀스 30주년을 맞이해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다"며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고(故) 김성재의 목소리와 함께 4집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현도는 록밴드 H2O과의 컬래버 무대도 예고했다. 지난 1986년 데뷔해 활동했던 H2O은 1993년 발표된 듀스 2집 '듀시즘(Deuxism)' 수록곡 '고 고 고(Go Go Go)'의 피처링을 맡으며 록밴드와 힙합 그룹과의 음악적 만남을 시도했다.

한편, 오는 9~1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뉴엑스 뮤직 페스티벌'엔 이현도를 비롯해 그룹 태사자·클릭비·룰라, 가수 김현정·왁스 등 90년대 스타 가수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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