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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안내 앱 출시…실내 내비게이션 및 항공편 안내 강화

등록 2024.03.06 1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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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도착~탑승까지 단계별 절차 및 유용정보 안내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의 전경 모습. 2023.06.01(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사진은 인천국제공항의 전경 모습. 2023.06.01(사진=인천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의 이용객이 코로나19이후 증가 추세에 따라 승객들의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공항 공식 안내 앱(인천공항 가이드)의 리뉴얼 버전인 '인천공항+'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기존 앱에 최신 트렌드를 적용해 화면을 재구성하고 실시간 실내 길안내 및 멤버십 혜택 등의 서비스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앱은 승객이 탑승권을 스캔하거나 항공편을 등록하면, 해당 항공편을 기반으로 공항도착 전부터 탑승까지 필요한 단계별 절차를 유용한 팁 정보들을 한번에 제공한다.
 
특히 '인천공항(ICN)지도 메뉴와 연계해 출국편은 체크인카운터에서 탑승구까지, 입국편의 경우 수하물 수취대에서 입국장까지의 최적경로 및 예상 소요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하는 터미널 기준으로 면세점, 식음료, 부가 서비스 등의 정보를 우선적으로 안내해주는 등 사용자 중심의 안내를 강화했다.

또한 인천공항+앱의 ICN지도에는 제1,2여객터미널 및 탑승동 전역의 출입국시설 및 상업·편의시설 등이 모두 등록돼 있어, 현재위치 기반으로 경유지 포함 목적지까지의 길안내 검색을 하면 최적경로 및 이동예상시간과 함께 위치기반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공항에 구축된 비콘을 중심으로 복합측위기술을 활용해 층간구별 및 공항 이용객의 위치안내를 위한 정확도와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비콘은 위치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무선신호를 주기적으로 전송하는 무선통신장치를 말한다.

이에 따라 공항에서의 동선과 소요시간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공항 이용객들에게 보다 여유롭고 스마트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공항+앱을 통해 사용차의 참여유도와 혜택을 제공하는 ICN 맴버십 서비스도 추가했다.

멤버십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여행 관련 제휴사 할인권, 공항 면세점 및 식음료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앱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인증서 스탬프, 뱃지를 획득하는 등 재미요소가 추가됐으며, 'ICN포인트'를 적립해 멤버십별 차등 할인 혜택(해외숙소, 티켓, 라운지, 공항버스, 유심 등) 및 정기 프로모션 상품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최첨단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고객경험이 필수적이라며, 인천공항 이용객에게 첨단 안내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고객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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