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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안전한 노후' 만든다

등록 2024.03.28 16: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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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28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오산시 노인 일차리 참여자를 초청해 맞춤형 안전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3.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산=뉴시스] 28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오산시 노인 일차리 참여자를 초청해 맞춤형 안전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3.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오산=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28일 오산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40여명을 초청해 어르신 맞춤형 안전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65세 고령인구가 950만여명(18.4%)으로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65세 이상 고용률과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이 같은 사회 추세에 따라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유익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 어르신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신체기능을 고려, 인형극을 활용한 낙상사고 예방교육과 유연성 강화를 위한 '어르신 건강 10분 스트레칭' 등으로 마련됐다. 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선정한 어르신 안전교육 최고강사(조선미 의왕소방서 소방장)를 초청해 특별교육도 진행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안전사고가 놀라웠고, 일반적인 교육인 아닌 인형극 등 여러 가지 재미요소와 안전까지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겸 안전체험관장은 "앞으로 어르신 일자리 참여 기회가 다양해지고,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도 빈번해진다"며 "더 안전한 노후를 위해 안전체험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는 어르신의 더 안전한 노후를 위해 분기 1회 안전체험관 초청교육과 월 2회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출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5회 1067명이 체험식 교육을 제공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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