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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재정자금 관리 개선…이자 수입 늘린다

등록 2024.06.10 09:48:28수정 2024.06.10 12: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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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특별회계 보통예금→정기예금 전환…7억↑

[여주=뉴시스] 여주시청

[여주=뉴시스] 여주시청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2024년 기타특별회계에서 보통예금으로 운용 중인 16개 기금에 대해 정기예금으로 전환, 연말까지 추가적인 이자수입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늘어나는 이자수입은 약 7억원으로 예상된다.

일반회계는 세입·세출의 흐름 분석을 통한 적극적인 공공자금의 운용으로 지난해 이자수입 51억원을 달성했으며, 기타특별회계는 정기예금의 비중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에 재정자금 관리 개선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기타특별회계를 담당하는 부서와 협력, 공공예금 가용 자원을 세밀하게 분석해 보통예금을 최소화하고 나머지 여유 자금은 정기예금에 분산 재예치했다.

이충우 시장은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세수확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따라 가용재원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도비 보조금 확보 및 다각적인 지방 자주재원 발굴·관리를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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