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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관광유람선서 남성 2명 바다에 빠져…60대 심정지

등록 2024.05.12 17:28:49수정 2024.05.13 06: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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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주문진 관광유람선 모습. 강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 주문진 관광유람선 모습. 강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12일 오후 2시 31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해상에서 관광유람선 탑승객 60대 남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바다에 빠졌다.

소방당국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주문진 관광유람선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인원 27명과 장비 8대를 투입, 바다에 빠진 A 씨와 B 씨를 구조에 나섰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A 씨와 B 씨를 구조했으나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B 씨 저체온 증상을 보이는 상태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목격자와 유람선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주문진 관광유람선은 850톤 규모로 주문항을 출발해 영진해변, 사천해변을 거쳐 사근진해변에서 주문진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해안 인근 바다를 둘러보는 관광유람선이다.

12일 오후 2시 31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해상에서 관광유람선 탑승객 70대 남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바다에 빠진 가운데 B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 오후 2시 31분쯤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해상에서 관광유람선 탑승객 70대 남성 A 씨와 40대 남성 B 씨가 바다에 빠진 가운데 B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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