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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이어지는데'…김문수 민주당 의원 미국행 '논란'

등록 2024.12.27 16:28:59수정 2024.12.27 20: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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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비상시국 의정 보고회 후 출국…비난 이어져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10일 순천지원에서 열린 '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10일 순천지원에서 열린 '선거법 위반' 혐의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비상계엄과 총리 탄핵 등 비상시국 상황에서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27일 민주당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21일 순천대학교에서 '2024 비상시국 의정 보고회' 후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27일 오후 국회에서 한덕수 총리 탄핵 표결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한덕수 총리의 탄핵소추안 처리 과정서 민주당 의원의 표결 불참에 대해 비난성 의견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은 김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정가에서도 국회의 중요 일정을 접어두고 출국한 김 의원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김 의원의 귀국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27일 오후 4시 현재 휴대전화기가 꺼져 있는 상태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당 소속 의원 해외 출장을 금지하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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