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북도당 "한덕수 대행의 국회 탄핵은 사필귀정"
내란 세력에 대한 조속한 체포와 수사 촉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뉴시스DB)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한덕수 권한대행의 국회 탄핵 결정과 관련해 '사필귀정'이라고 규정하며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의원 192인에 찬성 192명으로 통과,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했다.
민주당 도당은 가결 직후 긴급 성명을 내고 "내란 공범 한덕수 탄핵을 적극 지지하며, 내란 세력의 소요와 망동을 멈추기 위해 '현행범' 윤석열과 한덕수의 신속한 체포와 조사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슬지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사태에서 드러났듯이 내란 핵심 인사들에 대한 즉각적인 체포와 수사 없이는 그 일당들의 후속 음모로 인한 혼란을 피할 수 없으며, 법치의 재확립도 기대할 수 없다"라며 "우리는 전북 도민과 함께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내란 주도·가담자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완수할 때까지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이 싸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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