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29일부터 '대청호 벚꽃축제'
대청호 벚꽃한터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대청호와 26.6㎞에 달하는 눈부신 벚꽃길에서 친환경 생태축제로 열린다.
29일 개막식과 함께 울랄라세션 등 실력파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포함된 힐링음악회를 시작으로, 어린이 뮤지컬, K팝 댄스 경연대회, 동구 주민들이 준비한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대청호의 자연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위해 함께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기후 위기를 잘 표현한 어린이 뮤지컬 '냉장고에 북극곰이 산다고?' 공연 이외에도 보문고 학생들이 진행하는 탄소중립 생태 전환 교육, 친환경 전기차 홍보, 벚꽃 주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도 상수원 보호구역인 대청호 환경 보호를 위해 먹거리 트럭 등을 빼고 야외취사가 필요없는 완제품 위주의 친환경 먹거리를 판매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