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예술공장, 창작예술학교 참여 예술가 모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2019년 창작예술학교 워크숍 모습.(사진=전주문화재단 제공)
창작예술학교는 2017년부터 지역 예술가의 창의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 관객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8주간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교육에는 백령 교수(경희대문화예술경영연구소)가 예술교육 프로그래머로 참여하며, 매체 워크숍, 예술이론, 프로그램 기획·실행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될 예정이다.
창작예술학교 수료 후에는 팔복예술공장의 '꿈꾸는 예술터' 예술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창작예술학교 프로그램 북 출판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도내 거주자 또는 도내에서 한 번 이상 예술 활동을 펼친 적이 있는 예술인(타지역 거주자)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팔복예술공장 황순우 총괄감독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속 및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의 융합 및 교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예술교육 고도화를 지원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 전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팔복예술공장 예술놀이팀(063-283-9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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