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 선정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시상위원회와 대한민국 우수지방자치단체 평판대상시상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은 당초 국회에서 있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악화로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평판대상 선정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국가통계포털(KOSIS) e-지방지표' 빅데이터 자료를 기초로 신뢰 지수를 산출하는 1차 평가를 거친 뒤 20여 시민단체와 함께 4개 분야(신뢰도, 사회규범, 네트워크, 사회구조) 8개 지표를 심의해 최종 3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김제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업투자의 제안부터 인허가·공장가동까지의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해주는 '기업유치 시장 일괄처리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해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전국에서 드물게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다.
또 KTX김제역 정차와 용지 현업축사 매입 등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정을 펼쳐온 결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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