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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윤덕, “반드시 성과내는 사무총장 되겠다”

등록 2024.04.23 14:27:33수정 2024.04.23 15: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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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채상병 특검 마무리, 22대 민생, 의료파업 해결 등 집중

전북몫 뺏기기보다 찾아오는데 사무총장 역할 찾아 할 것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이 2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임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4.23.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이 2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임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04.23.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이 국민에 가시적인 보답을 위한 ‘결과물’을 다짐했다.

김 사무총장은 2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사무총장 임명 관련 전북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무총장 임명으로 어깨가 무겁지만 성과를 내는 것이 저의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총선 총평에 대해 김 사무총장은 “(국민들이) 21대, 22대에서 180여석이나 밀어줬는데 저희를 지지한 것보다 상대적으로 윤석열 정부가 너무 못해서 확보한 것으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말 무섭다’라는 생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반드시 가시적인 보답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당의 생각"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얼마 남지 않은 21대에 반드시 ‘채상병 특검’을 마무리하고 22대에는 마무리하지 못한 특검법 처리를 통한 진실 규명과 민생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특히 의사 파업으로 우리나라 의료 체제가 붕괴될 위험성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야당으로서 적극적으로 나서 의사 측과 정부 측을 설득하고 대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 발전을 위한 사무총장 역할도 자처했다.

그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미팅을 할 때 신임 전북출신 진성준 정책위의장과 함께 하려한다. 진 의장과 투 톱 체제를 이뤄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라며 “전북이 최소한 서러운 것이 없도록 하고 전라북도의 몫을 뺏기기보다 좀 더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앞으로 전국 지역구에 대한 지역위원장 선임, 조강특위 운영, 시도당 개편 작업과 시도당 사무처장 순환 인사 등을 통해 다음을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라고 밝히고 “성과와 결과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더불어민주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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