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영산면, 저소득 다문화 출산가구 방문 축하 등
[창녕=뉴시스] 하회근 영산면장이 다문화 출산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며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영산면에서 다문화 출산 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신생아의 탄생을 축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출산한 산모는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 이민자로 지난 3월 셋째 아이를 출산했다. 이 가정은 주민의 제안으로 경제 위기 가정으로 선정됐다.
영산면은 긴급 생계비 지원과 기초 생활 수급자 신청 지원을 포함하여 셋째 아이의 출산을 지원했다.
산모는 경제적 지원을 해준 면사무소와 이웃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이를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산면은 다문화 가정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산면, 마늘 수확 농촌일손돕기 동참
[창녕=뉴시스] 성산면에서 농촌 일손 돕기 마늘 수확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 성산면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군청 수도과와 기술지원과 직원들이 마늘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외국인 근로자 부족으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일손을 받은 농가주는 마늘 수확을 제때 할 수 없어 걱정이 많았지만, 공무원들의 도움으로 큰 걱정을 덜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성산면은 앞으로도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군,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지원 간담회 개최
[창녕=뉴시스]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간담회는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성기 창녕군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임채현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률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 후, 대합IC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역 자재, 장비, 인력의 우선 사용을 요청했다.
군은 건설경기 침체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건설업계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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