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신입직원, 손수 제작한 빵 400개 취약계층에 기부
[서울=뉴시스] 서금원 이재연 원장(가운)과 신입직원들명이 서울 성수동 대한적십자사 성동빵나눔터에서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 23명이 손수 만든 빵 400개를 서울 성동구 저소득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성동빵나눔터에서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사랑의 빵 나눔 DI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햄치즈토스트, 크린베리월넛브레드 등 빵 2종류 총 400개를 만들었으며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이날 만든 빵과 약 80만원 상당의 쌀 40여 포대는 대한적십자사와 결연한 성동구 내 저소득 취약계층 40여 세대에 전달됐다.
한편, 서금원은 지난해에도 신입직원들과 제빵봉사를 통해 직접 만든 빵 400개를 취약계층과 노인들에게 기부한 바 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서금원 직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갖추기 위해 매년 신입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손수 만든 빵과 생필품이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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