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 참가자 모집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DB손해보험은 청소년들에게 안전리더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를 열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DB손해보험, 소방청, 365세이프타운,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공동 운영하는 청소년 안전캠프다. 다음달 19일부터 28일까지 태백 365세이프타운과 강원소방학교 일원에서 열리며 2주간 2박3일로 총 3회 운영된다.
캠프에서는 산불체험, 대테러체험, 화재진압체험, 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안전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또 플라잉폭스, 챌린지월드 등의 액티비티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 참가비는 10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태백시에서 태백사랑상품권 2만원을 준다. 참가비 전액은 소방가족희망나눔으로 기부돼, 청소년들이 안전교육과 함께 의미 있는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프로미119 안전리더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고, 청정 자연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는 야외 단체 캠핑 생활이 가능한 전국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회당 250명씩 총 7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프로미 119 안전리더 접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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