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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가산동 아파트에 대형 싱크홀

등록 2018.08.31 13: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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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31일 새벽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해 아파트 주민 1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최근 내린 강한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땅이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 아파트 인근 공사장과 도로에서 가로 30m, 세로 10m, 깊이 6m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현장 모습.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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