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여행주간, 송어축제·문학모임등 이색 겨울체험
◇겨울여행주간, 관광벤처상품으로 이색 겨울체험
오는 14일부터 보름간 진행되는 겨울여행주간에 맞춰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는 관광벤처기업들의 관광상품도 둘러볼 만하다.
관광벤처기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실험적이고 참신한 사업들을 내세워 지원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 겨울여행주간에는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나 책 여행 등으로 테마를 엮은 관광상품들을 관광벤처기업들이 내놓고 있다. 다음은 관광공사가 추천한 겨울여행주간 관광벤처상품이다.
◇스노보드·송어축제 등을 내세운 프렌트립의 '프립(Frip)'
구글의 '2016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된 관광벤처기업 프렌트립의 '프립(Frip)'은 겨울철 다양한 소셜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문경과 대관령 선자령 등 겨울 명소들을 찾아 떠나는 트래킹과 더불어 당일치기로 떠나는 스노보드 여행은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혼행(혼자 여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이 외에도 2017 평창송어축제, 커피거리여행 등 지역 명물을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 상품들도 마련돼있다.
▲문경 겨울산 트레킹+짚라인 체험 ▲한라산 등반 ▲꿀잼보장! 토요 스노보드 레슨 ▲스파르타 꿀잼보장! 스노보드 레슨 ▲2017 평창 송어 축제 ▲선자령 트레킹 & 커피 거리 여행
◇초보자도 쉽게 아웃도어를, 브라운컴퍼니의 아웃도어크루
경험과 정보가 없어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아웃도어활동이 있다면 아웃도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보유한 '아웃도어크루'(브라운컴퍼니) 상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마다 크루라고 불리는 전문가가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게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만큼 새하얀 눈꽃 사이로 신나게 뛰어다니고 눈 쌓인 숲속에서 캠핑을 하는 등 올 겨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숲길 백패킹:자작나무 숲길 편 ▲아이스 피싱 캠프 ▲겨울 눈꽃 산행:태백산 편 ▲내 생애 첫 백패킹:장봉도 편 ▲소백산 윈터 트레일런
◇따뜻한 문학모임, 책읽는 지하철의 '겨울에 만나봄'
도란도란 둘러앉은 문학모임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제안하는 상품도 있다. 책 여행 전문 업체인 책읽는 지하철은 '겨울에 만나는 문학의 봄'이라는 주제로 춘천 김유정 마을을 둘러보고 동백꽃차를 마시며 소설가 전상국의 문학특강도 들을 수 있는 '겨울에 만나봄'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에 만나봄:춘천 김유정 마을
관광벤처기업의 겨울 체험상품은 여행주간 홈페이지의 '관광벤처기업 이벤트' (http://winter.visitkorea.or.kr/site/choice.php)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여행주간(1월 14∼30일) 기간 중 이번 상품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는 한국관광공사에서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여행 지원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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