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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부,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지원"

등록 2017.05.25 18: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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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새만금에 유치하기 위해 전북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비서관급 회의를 열면서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잼버리 유치와 관련해 "그동안 국정공백으로 부족했던 유치 노력을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방법을 강구하자"고 말했다.

 이처럼 청와대에서 논의를 하면서 새만금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폴란드와 경쟁을 벌이는 유치전에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더욱 결집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잼버리 유치 지원 약속은 문 대통령의 적극적인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 만큼 남은 유치 활동 기간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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