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허리케인 대피 위해 전기차 전지용량 임시증강
이 배터리용량 증강 서비스는 남동부 지역의 모델 S와 X 차종에 적용된다. 일부 운전자들은 배터리 용량이 시간 당 60~70 킬로와트 밖에 되지 않지만 , 회사는 소프트웨어 변경으로 16일까지 시간 당 75킬로와트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그렇게 하면 전기차 고객들은 배터리 재충전까지 평소보다 40마일을 더 달릴 수 있게 된다.
테슬라는 이 같은 방침은 고객 한 명이 회사에 대피를 도와달라고 요청한 뒤에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어마와 비슷한 사태가 벌어질 경우 이번과 비슷한 서비스를 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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