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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개별휴업 '0곳'···교육부 "현장 파악중"

등록 2017.09.18 0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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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최정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 등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전국 지회장들이 '휴업 철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09.1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최정혜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 등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전국 지회장들이 '휴업 철회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7.09.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두 차례 예정했던 집단 휴업을 공식 철회한 가운데 18일 개별 휴업한 한유총 소속 유치원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아직 학부모 민원이 한 건도 없었다"며 "시·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파악한 결과 휴업 유치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국 4300여곳의 사립유치원 가운데 40%가 넘는 1769곳이 있는 수도권에선 현재까지 개별 휴업에 나선 사립유치원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4일 기준 사립유치원 671곳중 32곳이 휴업을 선언했던 서울지역은 서울시교육청 조사 결과 휴업에 들어간 사립유치원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없다.

 경기도교육청은 전날인 17일 도내 사립유치원 109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휴업하겠다는 곳이 없었지만 개별 휴업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지역별 전수·표집·전화조사 등을 통해 휴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부모 민원이 없더라도 개별 휴업에 들어간 사립유치원이 있을 수 있다"며 "시·도교육청별로 휴업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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