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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함 숨기고 주식팔아 거액 챙긴 인텔 CEO 조사하라" 미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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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8-01-10 1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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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AP/뉴시스】인텔의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최고경영자(CEO)가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연설하고 있다. 미 상원의원 2명은 9일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법무부에 서한을 보내 크르자니크가 인텔 반도체칩의 보안 결함이 공개되기 전인 지난해 11월29일 주식을 매각해 2500만 달러(267억7000만원)의 이득을 챙긴데 대한 조사 착수를 요구했다. 2018.1.10
【샌프란시스코(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상원의원 2명이 9일(현지시간) 연방 규제 당국에 인텔의 반도체 칩에 심각한 보안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폭로되기 몇 주일 전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가 주식을 매각해 2500만 달러(267억7000만원)의 이득을 챙긴 것과 관련해 내부자거래 금지 위반 혐의로 조사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의 잭 리드 상원의원과 공화당의 존 케네디 상원의원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와 법무부에 보낸 서한에서 크르자니크에 대한 조사 착수를 요구했다.

 인텔 반도체칩의 보안 결함은 수많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기타 전자기기들에 위협을 초래했다.

 리드와 케네디 의원은 크르자니크가 지난해 11월29일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대거 매각한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인텔은 당시 자사 반도체 칩에 보안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러한 사실은 지난주까지 공개되지 않다가 영국 기술 전문 사이트에 의해 폭로된 후에야 이를 공개했다.

 인텔측은 어떤 조사에도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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