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 위촉 등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 위촉

 충북 옥천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가 15일 군청 상황실서 열린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옥천군은 지난해 10월 ‘옥천군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이날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이 위원회는 김성식 부군수와 김성근 안전모니터봉사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건축, 토목, 소방, 가스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의용소방대, 적십자봉사회 등 재난과 안전관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민간단체 대표 등 위원 17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당연직 위원 2명과 함께 민·관 협력 안전관리 체제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평상시에는 재난과 안전관리 취약시설 모니터링과 각종 홍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재난 발생 때는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고 인명구조와 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다.


 ◇옥천군민도서관, 상반기 자원봉사자 모집

 옥천군민도서관(관장 김성원)은 도서관에서 일할 자원봉사자 2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2월 6일부터 7월 31일까지 6개월간 1층 어린이 자료실과 3층 종합자료실에서 서가 정리, 이용자 안내, 독서프로그램 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군민으로 일시적 봉사가 아닌 지속적으로 도서관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봉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이나 오후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하루 3시간씩 활동이 이뤄지며, 정상근무 했을 때 1만원의 실비를 준다.

 
 ◇옥천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모집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귀철)는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는 ‘강소농(强小農)’ 희망 농업경영체(농업인)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선정해 농가경영 개선 실천교육으로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춘 농업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돕고 있다.

 신청 대상은 강한 농업경영 의지를 갖고 지속적인 교육 참여와 함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의 소규모 농업경영체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40명 안팎으로 희망자는 2월 9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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