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부, 3세 강간 사건후 화학적 거세 검토
【앙카라=AP/뉴시스】 터키의 레셉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1월26일 집권 정의개발당 당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 중 가슴에 손을 얹고 있다. 2018. 1. 26.
20일 압둘라미 굴 장관은 이어 미성년자를 성적으로 공격한 범죄자들에게 성적 충동 '제거'의 약물 주입 여부는 최종적으로 법원이 결정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터키 정부는 전날 어린이 성 학대(강탈) 퇴치에 관한 위원회 설치를 결정했다.
이달 초 결혼식 피로연에서 3살 여아를 강간한 혐의로 20살 청년이 체포돼 지탄과 분노가 쏟아졌다. 에르도안 대통령도 이날 이런 사건들을 "우리 사회를 폭삭 무너지게 만들 다이너마이트"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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