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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외계층 학생 방과 후 문화예술교실 지원

등록 2018.03.12 09: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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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018년 소외계층 대상 방과 후 문화예술교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과 후 여가시간에 소외계층 학생들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시켜 문화 감수성 및 창의력 향상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울산시 지원, 울산교육청 협조로 울산국악협회가 주관한다.
 
2016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나 작년부터 초·중·고등학생(20개교 400여명)으로 확대됐다.
 
교육내용은 사물놀이·난타·단소·소금·판소리·민요·가야금 등 국악수업으로 구성됐다.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8개 학교에는 '움직이는 국악교실 공연'을 지원해 학생·교사 및 학부모 2500여명에게도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로써 시는 서민층, 저소득층 자녀의 예체능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청소년 정서 함양과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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