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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춤했던 폭염 확대···광주·전남 14개 시·군 기온 33도

등록 2018.08.19 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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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잠시 해제됐던 광주와 전남지역의 폭염특보가 확대됐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무안·나주·신안(흑산면제외)·목포·영광·함평·영암·장성·곡성·담양지역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구례·광양·화순·순천으로 확대됐다.

 기온은 광주 광산 33.8도를 최고로 신안 지도 33.6도, 무안 33.3도, 영암 33.2도, 광양읍 33도를 기록 중이다.

 이 지역의 오후 최고기온은 34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 밖의 지역은 31도에서 32도 등 약간 더울 것으로 보인다.

 무더위와 함께 22일부터 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여 피해가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19호 태풍이 북상하면서 폭염이 꺾일 것으로 보이지만 이와 함께 피해를 남길 것으로 보여 진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바람이 강해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추후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확인해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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