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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많은 곳 200㎜ 비…영동 호우경보 발효

등록 2018.08.27 0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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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많은 곳 200㎜ 비…영동 호우경보 발효


【청주=뉴시스】송휘헌 기자 = 월요일인 27일 충북지역에 기압골 영향으로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28일) 흐리고 많은 비가 오겠다. 예상강수량은 50~150㎜, 도내 북부지역엔 최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날부터 내린 비로 인해 오전 6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영동 188㎜, 추풍령 185.3㎜, 옥천 124㎜, 보은 74.5㎜, 청주 57.5㎜, 진천 40㎜, 단양 39㎜, 증평 39㎜, 음성 38.5㎜, 제천 35.5㎜, 괴산 34㎜, 충주 29.4㎜ 등이다.

 전날 기상청은 영동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보은과 옥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전 5시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에 호우예비특보는 해제됐다.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전날보다 1~3도 높겠다.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 20도, 영동 19.7도, 옥천 19.7도, 증평 19.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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