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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마을문화 축제로 마을문화 주간 행사 마무리

등록 2018.10.16 11: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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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프로그램, 어울마당, 예술인 모임 등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는 오는 27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강북구청> 2018.10.16.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는 오는 27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제공=강북구청> 2018.10.16.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0월 넷째주를 '마을문화 주간'으로 지정해 일정별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27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북구 '마을문화 주간'은 가을에 열리는 행사를 하나로 엮어 지역의 대표 축제로 만들고자 주민과 시민단체로 꾸려진 '마을축제기획단'이 주축이 돼 준비했다.

 먼저 22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어울마당'이 열린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진행한 31개 모임이 올해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부스와 풍물, 밴드, 연극 등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지역의 시각예술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모인 '그리다'는 26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27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마을주간 행사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마을여행'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강북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 사회적경제협의회, 마을배움터가 추진하는 '마을여행'에서는 동네를 두루 둘러보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한다.
 
 날짜별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며 각각 다른 코스가 마련돼 있어 지역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유용한 공간을 살펴볼 수 있다.

 마무리 행사인 마을축제는 27일 오후 1시부터 강북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마을 안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이야기 광장'을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파는 '소소한 마켓' '체험과 놀이' '특별한 공연' 이 펼쳐질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에 있는 다양한 활동가들과 일반 주민들이 만나 더 가까이 소통하는 자리"라며 "우리고장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담아낼 수 있는 강북구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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