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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공공기관 포럼]김형기 대표 "민간에 활력 불어넣는 리더 돼야"

등록 2018.12.12 09: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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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뉴시스 공공기관 포럼' 환영사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급변하는 세계경제와 공기업의 생존 조건'을 주제로 열린 2018 뉴시스 공공기관 포럼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8.12.12.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급변하는 세계경제와 공기업의 생존 조건'을 주제로 열린 2018 뉴시스 공공기관 포럼에서 김형기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8.12.1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경원 류병화 천민아 기자 = 김형기 뉴시스 대표는 12일 "공공기관은 힘들고 어려워도 눈높이를 높여 세계시장을 겨냥해야 하고 민간에 활력을 불어 넣는 리더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18 뉴시스 공공기관 포럼-급변하는 세계경제와 공기업의 생존 조건'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번 공공기관 사례는 세계 시장 도전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냉엄한 현실을 일깨워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뉴시스는 2016년부터 해마다 공공기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며 "정부와 민간을 잇는 공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럼을 준비하면서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났고 의견을 들어봤다"며 "그 중에서 우리 공기업 서비스의 일부는 세계에서 모범사례로 통한다는 얘기에 주목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잘못하고 있는 것을 논의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잘 하는 것을 서로 공유하고 이런 것들이 공공기관에 내재되면 혁신의 토대가 될 것이라는 말에 공감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떤 분야에서 앞서고 있는지 짚어보고 어떤 분야는 부족한지 따져봐야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기업은 경직되고 비효율적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팽배한 상황에서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공공기관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높이는 매우 높다. 그만큼 공공기관에 거는 기대도 크다"며 "뉴시스가 발굴한 성공사례와 공기업 생존조건의 논의가 우리 경제의 구조와 체질을 바꾸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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