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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치매안심센터, 향남읍 (구)상신초등학교에서 개소

등록 2018.12.18 16: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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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18일 향남읍 (구)상신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이 18일 향남읍 (구)상신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사진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 치매안심센터가 18일 향남읍 (구)상신초등학교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치매관리 및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황성태 부시장, 오진택 도의원, 지역 주민,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클러스터인 ‘화성 가치 이룸터’와 함께 (구)상신초등학교에서 문을 연 센터는 1층 902.88㎡를 리모델링해 검진실, 진단실, 교육실, 가족카페, 쉼터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화성시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며, 협력병원인 아주대학교병원과 새샘병원에서 파견된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21명의 전문 인력이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치매조기검진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및 자조모임 ▲치매홍보 캠페인 ▲치매어른 사전등록 등 치매관리 및 예방활동을 펼치게 된다.

만 60세 이상 화성시 주민이면 누구나 센터에서 무료로 치매선별검사가 가능하다.

검사결과 치매 진단 시 보건소 치매환자로 등록되며 진료비와 약제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돼 치매환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편견은 줄이고 올바른 예방 및 대처능력을 기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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