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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중국 방문 유력...북미회담 앞두고 시진핑과 先논의

등록 2019.01.08 00: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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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1월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2019.01.01.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해 1월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육성으로 신년사를 발표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2019.01.01.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명간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6일 관측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방중 기간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북중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7일 북한 열차를 타고 중국 단둥을 통과해 베이징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6·12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지난해 5월7~8일, 6월19~20일 전용열차를 이용해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이번에 중국을 방문할 경우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이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시 주석과 관련 의제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우리 정부도 북측의 움직임은 물론 중국 현지의 관련 동향에 대해 감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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