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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대북압박 계속…FFVD, 전세계 안보위해 필수"

등록 2019.05.09 04: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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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8일 런던에서 제러미 헌트 영국 외교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세계가 동참하는 대북 압박 캠페인이 계속돼야 한다며 세계 안보를 위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5.9

【런던=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오른쪽)이 8일 런던에서 제러미 헌트 영국 외교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전세계가 동참하는 대북 압박 캠페인이 계속돼야 한다며 세계 안보를 위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9.5.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전세계가 동참하는 대북 압박 캠페인이 계속돼야 한다며 세계 안보를 위해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8일 영국의 민간 연구기관 ‘정책연구소(Centre for Policy Studies)’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향한 강력한 외교를 이끌어왔으며, 영국은 이를 지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폼페이오는 이어 “이러한 임무는 중요하고, 전세계가 참여한 압박 캠페인은 계속돼야 한다”면서 “세계 안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제재를 약화시킬 수 있는 북한 유류에 대한 불법 선박간 환적을 막기 위해 영국 해군이 태평양에 배치됐다고 말하는 등 영국 정부가 북한의 불법 행위 단속에 적극 동참한 사례를 들기도 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도 “북한을 상대로 한 미국의 외교적 압박에 대한 영국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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