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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사무총장 "북미 실무협상 재개해야"…"미사일 발사 우려"

등록 2019.07.26 03: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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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최근 미사일 발사 우려

【아부다비=AP/뉴시스】6월30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기후변화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7.26.

【아부다비=AP/뉴시스】6월30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기후변화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7.26.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북한이 발사체 도발을 감행한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미국과 북한이 조속히 실무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파르한 하크 UN 부대변인은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6월 비무장지대(DMZ)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속한 대로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하크는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 만남을 희망적인 발전으로 보고 있으며 한반도의 평화적인 비핵화를 향한 진전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25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이날 오후 열린 안전보장회의(NSC)는 북한의 미사일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Short Range Ballistic Missile)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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