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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9 한복문화홍보 국제심포지엄' 11일 개막

등록 2019.10.10 08: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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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019 한복문화홍보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2019.10.10 (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2019 한복문화홍보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2019.10.10 (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11일부터 15일까지 '한복, 세계로 날다'라는 주제로 '2019 한복문화홍보 국제심포지엄(Global Ethnic Festa, 2019)'을 경주문화엑스포 공원에서 연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심포지엄은 우리 옷에 담긴 인문정신 가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복인문포럼'과 한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한복문화 홍보 특별전시', 전 세계 복식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글로벌문화 패션쇼'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문화 패션쇼에는 호주 한복디자이너 미란다데이가 초청돼 직접 디자인한 한복을 선보이고, 포항공대와 경주대 유학생들이 세계민속복식의 모델로 참여한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주(비단)-안동(안동포)-영주(인견)의 전통 섬유산업벨트를 기반으로 한 경북이 한복산업의 거점이자 세계화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 고유 의복인 한복뿐만 아니라 세계 복식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한복체험 등 풍부한 즐길거리도 있으니 이번 심포지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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