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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북한과 어떤 경우에 대해서도 준비돼"

등록 2019.12.21 0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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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 헨더슨 홀 합동기지=AP/뉴시스】지난9월30일 버지니아주 마이어 헨더슨 홀 합동기지에서 연설 중인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의 모습. 2019.12.21.

【마이어 헨더슨 홀 합동기지=AP/뉴시스】지난9월30일 버지니아주 마이어 헨더슨 홀 합동기지에서 연설 중인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의 모습. 2019.12.21.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북한과 관련해 "우리는 어떤 경우에 대해서도 준비가 돼있다.(We are prepared for whatever)"고 밝혔다고 군사안보 전문매체인 '디펜스 원' 등이 전했다.

20일(현지시간) 밀리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에서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밝혔다.

아울러 에스퍼 장관은 북한이 설정한 연말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북미 대화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우리가 이 과정(비핵화 협상)을 다시 시작하고 외교의 길을 계속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필요하다면 오늘밤 싸우고 이길 준비가 돼 있는 고도의 대비 태세를 갖췄다고 확신한다. 나는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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