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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후베이 신종코로나 사망자 수 2배로 증가…확진자 약10배로 '폭증'

등록 2020.02.13 09: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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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망자 242명, 확진자 1만4840명 발생

 [우한=AP/뉴시스]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사망자 시신을 장의업 직원들이 옮기고 있다. 1월9일 첫 사망자가 나왔던 우한시 희생자 수가 1일 자정까지 220명을 육박했다. 2020. 2. 2.  

[우한=AP/뉴시스]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사망자 시신을 장의업 직원들이 옮기고 있다. 1월9일 첫 사망자가 나왔던 우한시 희생자 수가 1일 자정까지 220명을 육박했다. 2020. 2. 2.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사망자와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후베이성 보건 당국은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사망자가 242명 추가됐고, 확진자는 1만4840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는 전날(94명)에 비해 약 2배로 늘었고, 확진자 수는 전일(1638명)에 비해 무려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성 누적 사망자는 1310명, 확진자 수는 4만8206명을 기록하게 됐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이처럼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감염이 90% 이상 확실하다는 진단을 받은 1만3436명이 새로 포함됐기 때문으로 SCMP는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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