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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장 동행 동료도 확진…강남구 32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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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2-29 17:29:25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 8명으로 늘어
성형외과 등 10곳 방문…방역소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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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SRT 운영사인 SR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4일 서울 강남구 SRT 수서역 모든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했다. 사진은 25일 오후 수서역에서 열화상카메라가 열차 이용객의 체온을 측정하는 모습. 2020.02.25.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강남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9일 청담동 영동고 부근 빌라주택에 사는 32세 여성 A씨가 추가 확진자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남구 코로나19 확진자는 8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현재 의류사업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의류사업차 사업파트너 10명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후 28일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29일 오전 양성 확진자로 판명됐다.

해외출장 후 정상체온을 보이고 특이한 증상 없이 생활해 온 A씨는 지난 27일 오후 이탈리아 출장을 함께 다녀온 39세 남성 동료가 광진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는 연락을 받고 자신도 검사를 받았다.

구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에 통보했고 해당 확진자를 격리병상으로 이송 준비 중이다. 또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논현동 사무실을 자진폐쇄 하도록 하고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토록 했다.

구는 확진자의 청담동 빌라 주택, 논현동 사무실, 강남역 사거리 부근 성형외과와 강남구 관내 미용실, 옷가게, 식당, 카페, 스튜디오, 편의점 등 10곳에 대해 1차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의 밀접접촉자와 사업 파트너들에 대해 증상유무에 상관없이 일괄 검체 검사를 실시토록 했다"며 "확진자의 동선에서 드러난 장소의 경우 추후 2차 정밀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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