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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적십자사, 재난 취약계층 위한 긴급구호품 제작

등록 2020.03.22 1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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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3일 전북 전주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관계자들이 중국 상하이시가 기증한 3만 장의 마스크를 전북지역 14개 시·군에 전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2020.03.03.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3일 전북 전주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관계자들이 중국 상하이시가 기증한 3만 장의 마스크를 전북지역 14개 시·군에 전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구호품 2060세트를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국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이번 긴급구호품은 마스크를 비롯해 손 소독제, 비타민제, 식품류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지사는 긴급구호품 제작이 완료되는 대로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가구 560가구와 전북도가 추천한 1500가구 등 모두 206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전북지사는 익산 소재의 제빵회사 FINCOMPANY가 기증한 빵 5000개를 대구지역의 의료진에게 전달한 바 있다.

전북지사 관계자는 "적십자 재난 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통해 도내 재난 취약계층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와 심리지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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