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코로나19 극복 성금 3000만 원 기탁
3개 관광단지 140개 입주·임대업체 임대료
3~5월 임대료 50% 감면키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소재한 경주 보문관광단지
성금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대구·경북지역의 자원봉사 현장으로 전달된다. 방역 활동, 응원 키트 전달, 마스크 제작 등에 쓰인다.
공사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 중 5000원~1만 원씩의 ‘사랑나눔기금’을 모아 이번에 1000만 원을 성금으로 내놨다.
김성조 사장은 “어려운 시기 헌신적으로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실질적 힘이 되고, 코로나19가 조속한 시일 내 끝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격감한 경주 보문과 감포, 안동 3개 관광단지 내 140개 입주·임대업체의 3~5월 공동관리비 50% 약 3억2000만 원을 감면키로 했다.
착한 임대료 적용 대상은 관광단지 내 힐튼호텔, 경주월드, 신라컨트리, 제이스컨트리, 그랜드호텔, 라마다호텔, 코니스상가 등 125개 입주업체와 식당, 프로숍, 매점 등 15개 임대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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