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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선수들, 코로나19 사태에 임금 삭감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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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3-26 09:18:48
뮌헨 선수들 급여 20% 자진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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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재정 위기를 겪고 있는 구단과 직원들을 위해 급여 삭감에 나서고 있다.

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보수시아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일시적인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분데스리가 부자 구단으로 통하는 두 팀의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이 끊겨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뮌헨 선수들은 급여의 20%를, 도르트문트 선수들은 일정 부분을 내놓기로 했다.

분데스리가는 지난 8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리그가 멈추면서 비정규직과 일용직 직원들의 수입은 끊기거나 크게 줄었다.

가장 먼저 고통 분담을 자처한 이들은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 선수들이다. 이들은 이미 지난주 자신들의 임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유니온 베를린 선수들이 동참했고, 뮌헨과 도르트문트 선수들의 선행도 이날 알려졌다.

앞서 뮌헨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코로나19와 싸우는 이들을 위해 100만 유로(약13억4000만원)를 기부했다.

현재 독일에서는 3만1554명의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고, 149명이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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