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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월가 투자그룹 제프리스 임원도 코로나19로 사망

등록 2020.03.30 0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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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스 그룹의 투자회사 페그린 브로드벤트 대표

50년 간 그룹 키운 베테랑 투자전문가

[ 뉴욕= AP/뉴시스] 뉴욕 월가에 본사를 둔 제프리스 금융그룹의 로고 . 이 그룹의 투자회사 대표 페레그린 브로드벤트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했다고 이 그룹이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뉴욕= AP/뉴시스] 뉴욕 월가에 본사를 둔  제프리스 금융그룹의 로고 . 이 그룹의 투자회사 대표 페레그린 브로드벤트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사망했다고 이 그룹이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 뉴욕=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으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투자회사 제프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투자은행  대표 페그린 ( "페그") 브로드벤트 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제프리스 본사는 29일 (현지시간) 성명을 발표, " 반세기 가깝게 우리 그룹을 이끌며 오늘 날의 크기로 성장시킨 주역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우리 그룹과 수많은 어려운 시기와 좋은 시기를 함께 헤쳐왔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또 브로드벤트에 대해 "품위있고 조용한 태도,  위트 있는 말씨"를  가진 인물이라며 아쉬워했다.

제프리스 그룹은 브로드벤트의 유족으로 부인과 다섯 명의 자녀가 있다고 밝혔다.

그룹내 계열사 사장들도 성명을 발표,  금융가에서 명성이 높은 브로드벤트로부터 과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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