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적십자사, 자가격리자용 구호품 400세트 추가 제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긴급구호품 400세트를 추가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사진=전북 적십자사 제공)
이번에 제작한 세트는 전북비즈니스사업단과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고양산업, 의)지리산의료재단 어의당한방병원 등의 단체가 보내온 성금 1000여만원으로 제작됐다.
긴급구호품은 운동복, 생필품 세트(비누·칫솔·화장지 등)와 담요, 라면, 즉석밥, 물 등 음식 15일분으로 구성됐다.
전북지사는 앞서 긴급구호품 1459세트를 도내 14개 시·군에 보낸 바 있으며, 해당 시·군에서 긴급구호품을 요청하면 필요한 수량을 보낼 방침이다.
이선홍 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분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 참 고마운 일"이라며 "모두의 바람대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전북 적십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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