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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벨트 승리하겠다" 통합당 서구·유성구 후보들 결의

등록 2020.04.02 15: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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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대전 유성구와 서구 후보 4명이 2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 일대에서 갑천벨트 후보 출정식을 열고 있다.

미래통합당 대전 유성구와 서구 후보 4명이 2일 오후 대전시청 남문광장 일대에서 갑천벨트 후보 출정식을 열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미래통합당 대전 서구와 유성구 후보 4명이 합동 출정식을 열고 '갑천벨트'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규(서구갑)·양홍규(서구을)·장동혁(유성갑)·김소연(유성을) 후보는 이날 오후 시청 남문 일원에서 합동출정식을 통해 "서구와 유성구의 민주당 후보 4명은 고인물이 돼 썩고 있다"며 한표를 부탁했다.

이들은 "민주당 후보들은 20여년간 주민을 속여 온 후보, 소리만 높이고 정작 지역현안은 남의 일 보듯 한 후보들"이라고 비난하고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나라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바꿔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민주당 국회의원 4명이 망쳐놓은 각각의 시간을 합치면 48년"이라며 "그 엄청난 시간을 까먹고 4명이 4년씩 16년을 더 달라고 하는 것은 정말 후안무치한 행위"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갑천벨트 서구와 유성구의 통합당 후보 4명은 이번 선거에서 이들 '큰 일을 낼' 민주당 후보들을 반드시 물리칠 것을 다짐한다"고 밝히고 "교육과 교통, 문화, 환경 등 지역 공통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도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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