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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30명 안팎, 총 1만512명…완치율 70% 넘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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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4-12 11:11:37  |  수정 2020-04-12 11:34:53
어제 하루 32명 신규 확진…75%는 해외유입
검역에서 18명…수도권 8명·TK 5명·충남 1명
완치 7368명…격리 중 환자 43일만 2천명대
사망자 214명…80세 이상 치명률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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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 0시보다 32명 증가한 1만512명이라고 밝혔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이연희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32명 늘어 나흘째 30명 안팎을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512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확진자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되는 등 해외 유입 사례가 4분의 3을 차지했다. 확진자 4명 중 1명은 해외 유입에 지역사회 감염이 더해진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확진 환자 가운데 완치율이 70%를 넘어섰는데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가 2000명대로 줄어든 건 지난달 29일 이후 43일 만이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6일과 7일 47명,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으로 최근 4일간 20~30명대를 오갔다.

현재까지 파악된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이 24명으로 지역 발생(8명)명보다 많았다. 신규 확진 환자의 75%가 해외 유입 사례였다. 해외 유입 확진 환자는 입국 검역에서 18명 확인됐으며 다른 6명은 검역을 통과해 지역에서 확진됐다.

누적 해외 유입 확진자는 912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91.6%가 내국인이다. 다녀온 지역별로 보면 유럽이 418명(45.8%)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 등 미주 377명(41.3%)이었다. 중국 외 아시아 국가에서 온 입국자는 98명(10.7%)이었으며 중국 16명, 아프리카 3명 순이었다.

국내 지역별로 보면 경기에서 4명, 서울에서 3명, 인천에서 1명 등 전체 확진자의 25%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8명 중 해외 유입 5명(경기 3명, 서울 1명, 인천 1명), 3명은 지역 발생(서울 2명, 경기 1명) 사례였다.

서울에선 구로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의 접촉자인 70대 여성이 추가로 관악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성남시에서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 3명, 대구에서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지역 확진 환자 1명을 제외하면 4명 모두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특히 경북 지역은 예천군에서 지난 9일 40대 여성이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우선 남편과 아들, 시어머니, 직장동료 등 4명이 확진됐고 아들 친구 3명이 확진된 데 이어 40대 여성과 아들의 접촉자는 물론 아들 친구의 접촉자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선 파티마병원에서 환자가 1명 늘어 이 병원에서만 36명이 확진됐다.

그 외 충남에서도 지역 발생 사례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16명 ▲경북 1333명 ▲경기 628명 ▲서울 602명 ▲검역 376명 ▲충남 139명 ▲부산 126명 ▲경남 115명 ▲인천 86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1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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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0시 현재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12명으로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912명(8.7%)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최근 2주간 감염 경로를 보면 56%가 해외 유입 사례이거나 그 접촉자였으며 27%는 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했다. 아직 감염 경로를 알 수 없거나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는 전체의 3% 수준이었다.

지난달 29일 오전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신고된 확진자 929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49.4%인 459명이 검역 등 해외 유입 사례였다. 그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인 해외 유입 관련 66명(7.1%)까지 더하면 56.5%(525명)가 해외 유입과 관련이 있었다.

병원 및 요양병원 등에서 27.2%(253명), 그 외 감염 경로가 확인된 집단발생 8.8%(8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6%(33명), 산발 사례이거나 조사 중인 사례 3.2%(30명), 신천지 관련 0.6%(6명) 등이었다.

연령 확진 환자는 20대가 2869명으로 전체의 27.29%를 차지했다. 50대 1930명(18.36%), 40대 1400명(13.32%), 60대 1330명(12.65%), 30대 1120명(10.65%), 70대 697명(6.63%), 10대 561명(5.34%), 80세 이상 475명(4.52%), 9세 이하 130명(1.24%) 등이었다.

확진 환자 가운데 완치자는 전날보다 125명 늘어 총 7368명으로 완치율이 70.1%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930명으로 3000명 밑으로 줄었다. 이로써 지난달 29일 오전 9시 기준 격리 중 환자 수가 2888명을 기록한 이후 43일 만에 처음으로 2000명대를 기록하게 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난 214명으로 치명률은 2.04%다. 80세 이상이 21.47%(102명)로 치명률이 가장 높았고 70대가 9.04%(63명), 60대 2.33%(31명), 50대 0.73%(14명), 40대 0.21%(3명), 30대 1명(0.47%) 등이었다.

지금까지 누적 검사 건수는 51만4621건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1만378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며 49만321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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