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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K타이거즈 제로, 태권도 콘텐츠 제작

등록 2020.04.16 1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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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상욱)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에 처한 태권도장을 지원하고, 집에서도 태권도를 수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태권도 콘텐츠 영상을 제작한다.

'K타이거즈 제로(케타제로)'와 태권도원 마스코트 '태랑·진진'이 함께하는 '태권댄스 배우기'를 오는 24일, '태권 퀴즈'를 28일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태권트롯 나태주가 속한 케타제로는 각종 태권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최고실력의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구성돼 있다.

태권트롯 나태주와 케타제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태권도진흥재단과 함께 태권도 붐업을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4월 중 케타제로와 태권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태권도 홍보와 태권도장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집에서도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인플루언서와 태권도를 결합한 홈트(홈트레이닝), 집콕(집에서 콕) 관련 콘텐츠도 제작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태권도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생활 유지 등에 태권도가 도움 됨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태권도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태권도와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진흥재단이 제작하는 다양한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태권도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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