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나서

(사진= 인천재능대학교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재능대학교는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및 인천시발달장애인센터와 함께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교육부 주최 ‘2020 후진학 선도형 사업’ 추진과 관련해 다문화센터 및 장애인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또 센터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인천재능대학교는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년층 등 대표적인 사회적 소외계층들과의 연대(solidarity)를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학·관 협력지원 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2020년 지역 평생교육 균형 발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센터와 협업해 ‘그리운 엄마 손맛 가득 JEIU 쿠킹 클래스’를 개설했다.
 
‘그리운 엄마 손맛 가득 JEIU 쿠킹 클래스’는 다문화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가정요리를 만들고 먹어 보는 요리 강좌로 총 10주 동안 인천재능대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또 6월부터는 장애인센터가 주최한 ‘2020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의 성(性)인권 부모교육 수행기관으로써 ‘2020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통 통 통 함께하는 감.수.성교육'을 실시한다.
 
권대봉 총장은 “인천재능대학교는 그동안 인천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며 “인천재능대학교는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고, 사회적 소외계층들이 인천시민으로서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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