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1명 발생..경산 방글라데시 외국인

[서울=뉴시스]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기준 세계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35만2475명이다. 피해가 가장 심각한 국가는 미국으로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10만572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으로 돌아선지 하루만에 다시 1명이 발생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은 경산에 거주하는 방글라데시 출신 근로자 남성 A씨(29)다.

A씨는 지난 27일 한국 입국 검역과정에서는 증상이 없었으나 격리후 검사에서 양성 확진이 나왔다.

이에 따라 경북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37명이 됐다.

이날까지 시군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6명, 청도 142명, 구미 77명, 봉화 71명, 안동 53명, 포항 52명, 칠곡· 경주 각 49명, 의성· 예천 각 43명, 영천 36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5명, 고령 9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 청송· 영양 각 2명, 울진 1명 등이다.

전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58명으로 유지됐다.완치자는 4명이 늘어 모두 1244명이 됐다.

이날 현재 입원 환자는 35명(포항의료원 14명, 안동의료원 13명, 동국대경주병원 5명, 타 시도 병원 3명)으로 전날보다 3명이 줄었다.

경북도의 환자 집계는 주민등록 기준이어서 신고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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