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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일본에 '김' 수출 역대 최대규모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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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02 06:00:00
비대면 일본 김 수출 입찰·상담회서 716억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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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청정해역 고흥군에서 생산된 2019년산 물김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1포대(120㎏ 기준) 당 최저 4만 원에서 최고 8만 2900원으로 위판되고 있다. 2018.12.04. (사진=고흥군청 제공)kim@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바다의 검은 반도체라고 불리는 김이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26회 대일(對日)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716억원(전년 대비 20.9% 증가)의 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지난 2016년 236억원에서 ▲2017년 434억원 ▲2018년 440억원 ▲2019년 592억원 2020년 716억원으로 꾸준한 상승세다.

이번 김 입찰·상담회는 당초 예년과 같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체결한 수출계약 물량은 마른 김 5억400만매와 김 조제품 3억5000만매 등 총 8억5400만매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참여한 46개 업체 출품 물량의 87.5%이자, 작년 계약물량(6억8200만매) 대비 25.1% 증가한 수치다.
 
우동식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수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계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일 김 수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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